12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당원 300여명과 함께 나눠

<국가혁명당의 허경영대표가 12일 서울역에서 열차 귀성인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허경영대표가 당원들의 환영속에 서울역사로 향하고 있다.>

[서울역=권병창 기자] 민족 최대명절 추석의 황금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역사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당원 300여명과 함께 귀성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가정경제가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어“가정경제가 사는 지름길은 국민배당금제를 실시해 성인 1인당 매월 150만원씩을 지급, 성인 4인가족 기준 매월 6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국가가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많아 세금이 줄줄 새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의원 숫자를 100명으로 줄이고 지방자치제 선거를 없애는 등의 국가혁명 33정책을 통해 재원은 얼마든지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혁명당의 당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허 대표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누가 진정 애국자이고, 국민들을 위하는 인물인지 담소를 나눠 달라”고 귀성객에게 호소했다.

이날 관계자는 "귀성객들은 허경영을 연호하며, 허 대표와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 다른 당의 귀성인사 풍경과는 달리 민심이 새로운 시대를 열망하고 있음을 반증했다"고 말했다.

한편,국가혁명당은 지난 8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당원 등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허 대표를 당 대통령 후보에 만장일치로 추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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