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의원회관 4간담회실 한중 관계자 등 20여명 참석

<한-중간 인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국회=권병창 기자] 한-중간 최고의 건강제품으로 손꼽는 인삼을 양국간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MOU)식이 체결됐다.

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열린 '인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의 염동열의원과 (사)한국인삼협회의 반상배 회장, 중국 절강성중의약 건강집단유한공사의 쉬더쥔총경리 등 2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먼저 반상배 회장은 인사말을 위해 "간담회와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인삼을 구하는 또하나의 계기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민단체로 농가와 소득증대에 용이한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과 중국과는 많은 교역을 이어왔다."주지했다.

中절강성은 중국을 대표하는 약재산지로 알려지며 이번 협약은 더 의미가 크다고 상기했다.

이에 따라 반 회장은 "자국의 인삼수출 활성화는 물론 한-중간 우호증진을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중국의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의 쉰더쥔총경리는 답사를 통해 "자산규모는 20억 위안에 이르는 모기업은 절강성에 소재하며, 중국의 500대 기업에 하나로 한국의 한화기업과 정관정 등 오랫동안 교류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과 시찰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네스코와 문화유산은 물론 2022년에 아시안게임의 개최지로도 소개했다.

염동열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날 한국의 인삼과 절강성 중의약의 뜻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려인삼과 절강성의 중의약과 결합을 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이외 "오늘 좋은 업무협약을 뒤로 더 큰 산업으로 양측이 발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염 의원은 "우리의 인삼이 중국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중국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는 값싼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한국의 인삼이 다소 비싼데다 마케팅은 물론 통과하는 기준이 없는 것을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염 의원은 특히 "중국시장에 인삼이 진출하는데, 한국의 협회나 공사측이 가격을 낮추고 검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과정은 또하나의 정치적 문제라며, 정치인으로 의무이자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