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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수원대회 양심적 병역거부 청년들 "봉사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6개 대륙240여 나라에서 400개가 넘는 언어로 지난 5월 초부터 시작하여 세계 곳곳에서 연이어 개최하고 있는 대회 중 수원지역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들에 전세계14,00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지만 한국에는 23개의 대회에서 15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원 대회에는 하루 약 5,000명이 3일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첫째날인 금요일은 사랑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또한 어린 시절의 상처나 만성적인 질병이나 가난과 같은 이유로 힘들 때에도 어떻게 강한 사랑을 기를 수 있는지 그리고 자연계에 하느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 보여 주는 짧은 다큐멘터리 동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둘째날인 토요일은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서로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데 성경 원칙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말한다.

마지막날이 일요일은 “증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성경 공개 강연이 있을 것이며 이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이 어떻게 사랑으로 편견과 증오를 이겨 내고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한다.

또한 영화도 상영하는데 성경에 나오는 인물인 요시야는 악이 가득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어떻게 “충성스러운 사랑을 나타낸” 사람으로 알려지게 되었는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요시야: 여호와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영화 1부와 2부를 상영한다고 한다. 누구나 무료 입장이며 일체의 기부금은 걷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수원지역대회에 참석한 양심적 병역 거부 청년들은 이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증오와 범죄, 편견과 갈등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없는 걸까?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으며 심지어 원수들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지만 우리 사회는 이런 가르침과 너무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진정한 평화와 행복한 삶의 비결은 사랑이라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말하고 있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로 대체 복무를 앞두고 있는 최수빈 씨는 일제 강점기 때 등대사 사건을 말한다. 1939년 6월 29일 일왕 숭배와 징병을 거부하는 일명 등대사원(여호와의 증인 신도) 33명을 치안 유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 수감했으며 당시 수감자들은 평균 4년 6개월의 옥고를 치르고 이 가운데 6명이 옥사했다고 한다.

이로부터 지금은 80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나라의 주인이 바뀌고 정권도 수없이 바꿨지만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여호와의 증인 청년들의 대체복무를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서 확정한 사건은 대단히 의미가 있으며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이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한다. 
 

이판석 기자  ljhnews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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