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수중수변 정화 환경보전 캠페인

<각종 부유물을 직접 손으로 수거하고 있다.>
<강변에서 부유물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는 봉사단원들>

[대구=라귀주 기자/한민석 기자]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수중수변 정화 활동이 21일 태풍 ‘다나스’로 유입된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이 전개됐다.강정고령보 좌안 및 수변에서 펼쳐진 환경정화 활동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100명이 참가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와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9회차로 강정고령보 좌안에서 태풍 다나스의 많은 비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수중부유물 수거 활동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함께했다.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이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이 열렸다.

<강정고령보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수변공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 활동과 이번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유입된 수중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스쿠버 요원들의 수고로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에 한몫을 더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많은 유량으로 참여 봉사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는 물론 청소년동아리 ‘그린에이져스팀원들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회원들과 태풍 다나스로 유입된 수중 부유쓰레기를 이번 달에 여러번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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