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한민석 기자] 21일 오전 11시4분께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진도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기상청은 경북과 충북에는 규모 4, 대전·세종·전북은 규모 3의 진도가 전해졌다고 밝혔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앞서 상주에서는 지난 20일 0시38분께에도 상주 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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