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계곡 휴양지 50選 소개
국립공원에서 40개 야영장 운영
14개 야영장에서는 텐트도 대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립공원별로 즐길만한 계곡을 추천하고 가족이 함께 하기에 좋은 야영장과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등의 유명 계곡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에 적합한 계곡 휴양지 50곳을 추천했다.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와 놀거리 정보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올 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와 함께 전국 국립공원의 40개 야영장을 소개하고 이 중에서 자동차 진입이 가능한 15개소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13개 야영장을 소개하였다. 

지리산 덕동, 덕유산 덕유대, 오대산 소금강 등 13개 자동차야영장은 올해부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15일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등 15개 야영장에서는 텐트를 빌려주는데 크기에 따라 5천원에서 8천원으로 매우 저렴하여 잘만 활용하면 야외 휴양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별로 가족단위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무료로 운영되는 것도 많아 날짜를 잘 맞추면 유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여름철 국립공원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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