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물과 각종 부유 쓰레기를 널판지로 이송하고 있다.>
<각종 부유물을 손갈퀴를 이용해 뭍으로 거둬 올리고 있다.>

[대구=한민석 기자] 한여름 폭염경보속에 낙동강 수중수변 정화 활동이 7일 현지 강정고령보 좌안 상류에서 전개됐다.

이날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캠페인에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캠페인은 2019년도 들어 8회 차로써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으로 대구시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환경보전 활동은 이어 대구시민과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일깨우는 계도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등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

<봉사대원들이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정고령보 환경보전 활동을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탐방객이 무단투기한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 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이 제거작업은 물론 수변의 쓰레기 수거작업, 그리고 녹조물을 제거함으로써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에 한몫을 다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7월 무더위에 녹조방지를 위해 수해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제거 및 녹조류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쾌적한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