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한국항공대학교 이영혁교수는 '항행 서비스 분야의 시스템적 문제와 개선방안'을 골자로 발제를 했다.

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항공안전 국회 토론회'에서 '항행 서비스 분야의 시스템적 문제와 개선방안'을 통해 항상 인력 태부족이 기본인 항공교통 업무 현장을 중심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현행 정부 공무원인 관제사 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항행 서비스의 제공과 항행 안전시설 유지보수 운영이 분리된 이원적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미래 지향적인 항행 서비스 체계의 구축으로 항공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서는 항행 서비스 관련 조직을 일원화하고 공단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이해 관계 조정을 위한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실무추진위원회 구성을 포괄적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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