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파주시청 대회의실 기자간담회 50여명 참석

<최종환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파주=권병창 기자]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여건에 걸맞는 균형발전을 통해 자족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본지를 비롯한 30여개 언론사 및 시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파주시의 이모저모와 민선 7기 성과 및 시정운영 계획을 골자로 다룬 영상물을 상영, 미래의 핑크빛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46만 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 7기 시장으로 벌써 1년이 지나, 2019년의 반환점인 7월을 맞이하게 됐다."고 술회했다.

최 시장은 "취임한 1년 동안 민선7기 시정 비전인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있다"면서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취임 후부터, 행정공백 기간에 미뤄 왔던 주요 정책들에 대한 의사결정과 갈등을 해소하며, 탈 권위와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전제한 뒤"아쉬운 부분도 있고 보완해야 할 과제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상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제3기 신도시 지정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해 해결해야 할 어려움도 있는 반면, 시정 전반에 많은 변화와 성과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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