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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대통령 전영부인 이희호여사 타계민주평화당 더불어민주당 각 논평과 현안 브리핑
<사진은 2018년 6월14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18주년 학술회의 및 기념식'에 참석한 이희호여사의 살아 생전 모습/사진=권병창 기자>

[권병창 기자] 고(故) 김대중대통령의 전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으로 재임하다 3개월 전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으로 이날 오후 11시37분께 타계했다.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 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장례 예배는 당일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집전하며, 장지는 서울 동작동의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의사 아버지와 어머니 슬하에 6남2녀중 넷째로 1922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이 여사는 대표적인 국내 여성운동가로 활동하다, 1962년 고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해 정치적 동지로서 격변의 현대사를 걸어왔다.

김 전 대통령의 별세 이후에도 재야와 동교동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중심을 잡아왔다는 후문이다.

<이희호여사의 생전 모습/사진=김대중평화센터 제공>

이날 민주평화당의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긴급 논평을 통해 "‘이희호’라는 이름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의 반려자이셨던 이희호 여사께서 영면하셨다."며 "이희호 여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치적 여정에 동행하기 전부터 우리나라 여성운동가의 효시로서 깊은 족적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여성 정책에 앞장선 여성운동의 선각자이셨다."고 상기했다.

박 대변인은 또한, "초대 YWCA 총무 역임, 혼인신고 캠페인 활동, 영부인으로서 해외순방 영역 개척, 유엔 아동총회 최초 기조연설 등 여성·사회운동가와 퍼스트레이디로서 뚜렷한 업적을 남겨 한국정책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가장 훌륭한 영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이희호 여사의 여성 리더적인 면모는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의 반려자를 넘어 독재 속에서 국민과 역사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켜낸 정치적 동지로 자리했다."고 주지했다.

그는 "정치적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에 이희호 여사가 계셨던 것을 국민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끝으로 "우리 모두는 여사가 걸었던 여성, 민주주의, 인권, 사랑의 길을 따라 전진하겠다."며 "‘이희호’라는 이름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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