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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개구리 서식 가능성 높은 지역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5월 3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청개구리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들에게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보전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 보존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 수원시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아마엘 볼체 박사(Amael-Borzee,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김대호 와일드라이프컨설팅 연구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아마엘 볼체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논은 수원청개구리 번식에 있어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며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논·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수원청개구리 개체 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연구원도 "도시 개발로 인한 습지 감소, 농업 환경 변화 등으로 수원청개구리가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다"며 "정확한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집단 서식지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80년 일본 양서류 학자 구라모토 미쓰루가 수원에서 처음 발견했다.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경기 파주·충북 주덕·충남 논산 등 일부 지역의 논에서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나온 전문가, 지자체별 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원청개구리 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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