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파주시 금촌센트리움 대강당 400여명 참석

[파주=권병창 기자] “작금의 우리 사회는 보수우파의 후퇴와 우파의 괴멸을 혹평하는 현 집권 좌파세력에 맞서기 위해 전통적 보수우파의 가치를 재확립하고, 우파 결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럼 파주사랑'의 조병국<사진> 대표는 28일 파주시 금촌센트리움에서 열린 '강적 정미경변호사의 시국좌담회'에서 “좌파의 방식으로 그들과 상대해서는 절대로 (그들을)당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우파는 우파의 소중한 가치 즉,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에 대한 확신으로 재무장해야만 대적해 싸울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사진은 28일 시국좌담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이에따라 “달라져야 한다. 공부해야 한다. 합리적인 사고로 무장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대표는 “행동하되 품격을 갖추고 해야 할 것”이며, “보수는 품위가 있어야 한다. 저들과 똑같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또,“이번 좌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사랑의 아젠다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계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포럼의 조병국 대표는 마지막으로 “보수우파의 힘을 보수우파가 생생하게 파주에서 보여주자”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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