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걷기대회의 선두그룹이 보무도 당당하게 거리행진을 펼치고 있다.>
<평화의 사자에는 외국인들도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림픽공원(서울)=권병창 기자]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의 사자를 자임하는 HWPL은 25일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 기념식에 이어 올림픽공원을 가로지른 평화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HWPL은 앞서 DPCW에 대한 지지를 통해 평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평화의 손편지’(피스레터)를 192개 유엔회원국 국가원수에게 지난 3월, 전달했다.

25일 평화걷기대회에서는 ‘피스레터’에 대한 답신을 각 국가원수들에게 촉구하는 이색 퍼포먼스와 함께 각 대통령 뿐만아니라, 각국 총리,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에게 호소했다.

<대형 인형으로 분장한 꼭두각시가 마지막 대열에 합류,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