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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최연지 작가,“행복한 여자는 글을…” YES24 상승곡선인터넷서점 연애/사랑 에세이 베스트셀러 4위 랭크
<에세이집 표지 전면>

[권병창 기자] 90년대 최고 드라마 <질투> <연인> <애인>의 여류작가가 말하는 레알 39금 사랑 에세이집이 서점가를 강타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최고 드라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く질투>의 작가 최연지선생의 첫 에세이 '행복한 여자는 글을 쓰지 않는다)(레드박스)'가 서점가의 여름사냥에 나섰다.

인생의 깊이보다 문장의 스킬로만 채워 넣은 겉멋 충만한 뻔하디 뻔한 민생 이야기, 젊은 청춘들의 오글거리는 핑크빛 사랑이야기, 요새 사람들이 원하는 쿨하기만 한 인간관계 이야기 등 미로같은 사유의 폭을 뒤따라 재미를 더한다.

'행복한 여자는 글을 쓰지 않는다'는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많은 베테랑 작가가 마음 단단히 먹고 입말로 제대로 녹여낸 인생, 사랑,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사랑에 대한 진정한 예의를 알려주고 더 나아가 우리 인생의 행복이 결국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고,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제대로 써내려간 진한 ‘에세이’다.

온갖 실망과 절망과 가당찮은 핑계로 점철되어 있는 예측불허 내 인생을 가장 우아하게 사는 법, “행복한 여자는 글을 쓰지 않는다.” "내 잘못이 아닌 일로 처맞는 기분, 그게 불행의 느낌이다."

“살아간다는 것이 사랑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현실이니까."
"사랑은 돌아오는 법이 없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서 이승을 떠난다. 누구나 고독사 한다.”

질곡속에 핀 방초인양, 예측불허의 삶에 대한 까칠한 드라마 작가의 투덜거림에 머물지 않고, 우리에게 진솔한 메시지를 주는 것은 아무나 생각할 수 없지만 읽고 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가의 생각과 문장의 힘 때문이다.

마음속에 파고들어 피식하는 웃음과 위로를 주는 여류작가의 통찰과 위트 넘치는 문장은 인생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까칠한 작가는 오히려 질펀한 삶의 편린을 투덜거리듯 말한다.

온갖 실망과 절망과 가당찮은 핑계로 점철된 예측불허의 인생일지라도 우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인생에는, 관계에는, 사랑에는 세상이 정해줄 수 있는 답이 없기 때문이란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답이야 말로 진정한 나만의 해답이란 현문현답을 귀띔한다.

행복한 여자는 돈을 쓰고, 불행한 여자는 글을 쓰는 세상에서
드라마 작가가 된 어느 센 언니의 사랑, 삶, 사람 이야기

기자로, 동시통역사로, 대학강사로 다양한 직업을 거쳐, 마침내 드라마작가로 거듭난 작가로 저자는 회자된다.

평생 말빨 글빨로 돈벌며 살아온 진짜 센언니의 과거 30여년간 드라마로만 '책(방송대본)'을 써왔던 드라마작가의 '유쾌한 외도'는 글쓰는 것 이외에는 지금의 불행을 다스릴 수 없을 것같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되찾는 또 다른 길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한편, 저자 최연지 작가는 대구에서 태어나, 광주 동명유치원을 거쳐, 서울 혜화초교, 경기여중-경기여고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을 나온뒤, 2년 남짓 한국일보 기자로 필드를 누볐다.

국제회의 동시통역사, 대학강사 등 전문직을 뒤로, 1989년 제1회 한국방송작가협회 신인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품에 안으며, 드라마 작가의 핑크빛 순항에 이른다.

지난 90년대 최고의 드라마로 일컬어지는 MBC 미니시리즈 '질투' '애인'이 대표작으로,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그외에 KBS 주말드라마 '연인', KBS일일드라마 '하늬바람', 'KBS미니시리즈 '질주', SBS미니시리즈 '사랑은 블루', SBS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날 때까지', SBS 일일 드라마 '착한남자' 등 다수의 드라마와 단막극 및 시리즈극을 집필하며, 라디오 드라마를 쓰기도 했다.

현재, 한국문학학교,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MBC아카데미 드라마 작가과정 강사로 활동중이다.

 

환경방송  webmaster@ec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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