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이 '계절의 여왕', 5월 행락철로 접어든 가운데 바람결의 튤립(tulip) 잔치로 꽃대궐을 연상케 한다.
1일 '근로자의 날', 해발 262m 남산에는 오전 8시에도 벌써 동남아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들며 싱그러운 봄향기를 만끽했다.
수천송이의 노랑, 분홍, 붉은색의 튤립 꽃은 산책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탐방객들이 자신의 스마트 폰에 담아내는 등 손놀림이 분주하다.
- 기자명 환경방송
- 입력 2019.05.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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