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의원회관서 플랜트산업협회 주관,정.경.관계자 등 250여명 참석

<에너지공기업 플랜트 기업과의 동반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5회 플랜트 산업성장 포럼 개회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기업 플랜트 기업과의 동반진출 활성화 국회 포럼

[국회=권병창 기자] 국내 에너지 공기업의 기술력과 국제적인 대외 신뢰도 제고, 프로젝트 개발능력과 EPC기업과의 협력 시너지를 활용한 해외 프로젝트에 공동진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

나아가 일련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뒤로 이를 통한 국내외의 일자리 창출 증대를 골자로 국회 차원의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플랜트 산업성장 포럼에는 윤후덕의원과 유동수의원 이훈의원을 비롯한 박병석의원, 노웅래의원, 이인영의원과 관계와 경제계 등 250여명 참석했다. 

<국회 산자위의 송갑석의원이 해외 출장중인 박 정의원을 대신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유동수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우상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주최측인 박 정의원을 대신해 개회사를 맡은 송갑석 의원은 " 작금의 경제권에서 어느 산업을 막론하고 새로운 직면과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같은 상황에 그 어느 누구든 응전하는기회와 에너지 공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대응에 나가는 노력이 절실한데다 산자부에서도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나서는데 따른 국회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 의원은 "국내 플랜트 기업이 흘린 땀방울이 우리 경제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성장동력이었으며, 지금도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플랜트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에너지 공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산자부의 조영재실장과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우상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을 공동주최한 윤후덕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주최한 윤후덕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내 공기업의 신뢰도 제고에 따른 민간기업의 자금력 역량과 정부와 공기업이 해낼 일이 그전에는 민간에 맡겨야 한다는 정책적 회의감을 떠나지 못했던게 사실"이라고 상기했다.

윤 의원은 이에,"정부와 여당이 협력해 공기업이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오늘도)해외에서 고생하는 (한국의 산업역군)성과와 축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전력공사 해외발전기술처의 이조형처장이 '해외발전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한전의 이조형 발전기술처장과 한국가스공사 김우택 해외인프라사업처장은 각각 해외 발전 프로젝트 진출 방안과 해외 가스 프로젝트 진출 방안에 대해 발제를 했다.

이 처장은 "국내 발전 플랜트 산업 생태계가 한계에 있는 반면, 해외사업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지했다.

이 처장은 국내 플랜트 산업의 해외사업 역량과 프로젝트 비용을 분석한 뒤, 공기업과 국내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브리핑 했다.

<한국가스공사 해외인프라사업처의 김우택처장이 '해외가스 프로젝트 진출방안' 주제아래 발제를 하고 있다.>

또한, 김우택 처장은 "가스분야 해외 사업이 자원안보, 가격변동 충격완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가스 도입, 연관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처장은 이외 협력 사례와 동반진출 방안에 대해 발제를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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