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폐기물 분야 숙련도시험 전 항목 ‘만족’

[권병창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3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CODMn 등 8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전국 약 1,500여 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

SL공사는 지난해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SL공사 박정현 연구개발처장은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분석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러한 국제적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친환경 매립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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