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맞손

<환경공단과 물산업협의회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물기술의 연구개발(R&D)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간 업무협약(MIU)이 체결됐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6 대정플라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물산업협의회의 윤주환 회장과 한국환경공단의 정상용단장, 환경공단 박석훈부단장,물산업협의회의 심유섭사무국장,환경공단 김태엽과장, 문호열물산업클러스터운영준비단 과장,이진욱물산업운영준비단 차장, 김슬기물산업협의회 대리,정혜중물산업협의회 사원 등 10여 명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주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산업과의 인연이 협약으로 이뤄져 감회가 크다"면서 "2015년 첫 발족이후 지난해에 법정기구화에 따른 업무기능이 확장되는 단계"라고 평했다.

윤 회장은 "이제 환경부 물산업진흥과가 (다시)발족되면 물산업 협의회가 더욱더 자리를 잡아갈 듯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3년전의 발족이래 해외진출의 발족부터 물산업 클러스터의 사업추진이 여러모로 많은 일을 해나갔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윤주환회장과 정상용단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윤 회장은 특히, "두 기관은 해외진출 지원 협약에 검인정지원단의 프로그램에 동반하는 한 단계 더 승화되는 계기로 보인다"며 "물산업 클러스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돕고 도와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뒤이어 "(업무협약에 힘써준)환경공단의 운영팀에 찬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올린다."며 덕담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석훈부단장,정상용단장,윤주환회장,심유섭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정상용단장 역시 "오늘은 비록 작은 자리이지만, 그 어느 행사보다 크고 값진 자리"라며 "앞으로 물산업진흥법에 의거, 할 일이 많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오는 6월말에 (물산업클러스터가)준공이 되면 7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30여년 동안의 물산업 진출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정보나 물산업을 공유하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용 단장은 "협약한 두 기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제는 실무적인 선에서 실천적으로 움직이고, 단순한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에 배가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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