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김경남 기자]남매가 함께 해양경찰 동기로 들어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완도해양경찰서 회진파출소 신종익(31) 순경과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 신현정(29) 순경이다.

이들 남매는 모두 광주 소재 같은 대학교 졸업 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양경찰 236기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어머니 김모 씨는“아들딸이 같은 날 시험보고 합격할 줄은 몰랐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서로 의지하면서 국민을 위해 힘 써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종익 순경은“동생과 함께 해양경찰이 되어 기쁘다"며, "이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선배들로부터 많이 배워 해양경찰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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