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대사와 파주시장, 국회의원 기념 식수

[파주=권병창 기자]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는 24일 법원읍 아프리카봉사단(단장 김봉수)과 함께 지역주민, 학생, 군장병, 파주시 관내 가나인 모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행사는 디피에 아쟈코 쿠시 가나대사가 참석해 법원읍 아프리카봉사단의 활동을 치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아프리카봉사단원이 만원씩 걷어 마련한 소나무를 기념식수 하는 등 법원읍 아프리카봉사단의 2019년 활동을 알림과 동시에 국경을 넘어선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윤병렬 법원읍장의 감사인사 후 식목행사 참여자들은 법원읍에 새로 개통된 지방도56호선 진·출입로와 도시계획도로변에 꽃잔디 2,000본과 연산홍 1,000주를 식재했다.

이후 김봉수 아프리카봉사단장의 환영인사, 가나대사와 파주시장,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법원읍 천일회, 새마을 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 구미프랑 등이 김밥, 생수, 표지석, 수건 등을 후원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법원읍 아프리카봉사단은 2016년 10월 발대식 이후 매월 1회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 및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활성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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