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입장객 기념품 지급 및 일주일 간 모든 관람객 무료 입장

[파주=권병창 기자]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통일부 통일교육원 산하 오두산통일전망대가 오는 3월 하순께 누적 관람객 2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2년 9월 개관 이래 만 26년 6개월 만에 내외국인 관람객 2천만명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이를 기념하여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2천만 명 돌파 당일 입장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일주일 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천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누적 관람객 2천만명 돌파 시점이 26일~27일 사이로 예상되고 있기에, 이시기에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한다면 2천만번째 관람객으로 당첨되는 행운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수년간에 걸친 리모델링과 운영 방식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대표적인 통일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지하 1층 어린이체험관, 1~2층 기획 및 상설전시관, 3층 전망대, 4층 카페를 겸한 전망라운지 등의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컨텐츠를 체험함과 동시에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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