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장능인대변인 논평

<7일 오후 자유한국당의 장능인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통해 논평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자유한국당의 장능인대변인은 '민주당 유령들의 외침' 제하아래 "더불어민주당 소속 또는 출신 의원 및 단체장 중 일부는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논평했다.

장능인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일부 의원의 덧없는 외침을 자제하고,민생을 제고하는 토론의 장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이날 장능인대변인의 논평 발표문의 전문이다.

초권력형 ‘이해충돌’의혹을 ‘손해충돌’로 둔갑시킨 손혜원 의원이 그렇고, 과거 노래방 성추행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 표명 후 다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병두 의원이 그렇고, 사법농단 운운하며 스스로 사법거래 의혹에 휩싸인 서영교 의원이 그렇다.

국회의원 자격이 없고 공직자의 본령은 사익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의원 배지만 보인다.

따라서 국민들은 공익의 수호자로서 ‘국회의원’이 보이지 않고 국회의원의 특권과 함께 떠다니는 ‘유령’만 보인다.

민주당 출신 일부 유령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보이지 않는지 ‘유체이탈’ 언행에 열심이다.

어제(6일)만 해도 국회의원 그만한다던 ‘민병두 유령’이 한국당을 ‘시대의 지진아’라며 비난했다고 한다.

공인으로서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민병두 유령 본인은 시대를 빨리 타고나서 선량한 시민들의 미풍양속과는 거리가 먼 스캔들을 몰고 왔던 것인지 묻고 싶다.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국리민복을 위한 정치를 펼쳐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은 소속 또는 출신 일부 유령들의 덧없는 외침을 자제시키고, 민생을 제고하는 방향의 치열한 토론의 장에 나서주기 바란다.
2019. 2. 7.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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