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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상공,미세먼지 스모그 희뿌연 '하늘길'
<27일 오후 中남방항공 CZ-318기가 베이징국제공항 착륙 30분전 기내에서 바라본 베이징 인근 상공/사진=안종남 프리랜서>
<착륙모드로 접어들며 항공기가 서서히 고도를 낮춰 비행하고 있다>

[베이징(중국)=권병창 기자]영하 10도를 웃도는 수은주가 곤두박질친 27일 오후 中베이징국제공항 상공에는 미세먼지와 스모그로 회색빛 하늘을 빚어낸다.

이날 베이징국제공항 비행노선에는 미세먼지(PM2.5,PM10)와 스모그로 안타깝게 쾌청한 북경의 하늘은 볼 수 없었다.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한 中남방항공의 CZ-318기가 베이징국제공항 착륙 30분전에 내려다본 베이징 상공은 창밖으로도 희뿌연 대기오염도를 연상할 수 있다.   

쾌청한 하늘이 더 없이 절실한 베이징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다소 칼바람이 휘몰아치는데도 불구, 세밑연말 맹추위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베이징국제공항>

이같은 실정에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는 차량 2부제를 엄격하게 실시하는 등 상응한 행정지침을 준수, 대기환경 살리기에 나섰다.

다음은 최근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중국 베이징)」에서 보내온 중국 측 발표 내용 번역본을 객관적인 정보제공 차원에서 붙임과 같이 29일 환경부에서 전달한 내용, 전문이다.

중국 생태환경부 브리핑 시 대변인 답변내용 번역본

※ 원문 출처: https://weibo.com/ttarticle/p/show

데일리 차이나 기자:

최근 한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일부 한국 언론들이 한국의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서 넘어온 것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리오이오빈 대변인:

대기오염을 포함한 환경오염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각국의 공동 대응이 필요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생태환경부는 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들과 좋은 환경협력을 진행해왔습니다. 지역 환경질을 개선하는 데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17년 12월,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대통령의 배석 하에, 한중 양국의 환경부서가 "한중환경협력계획(2018~2022)"을 사인했으며 한중환경협력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2018년 6월, 한중 양국의 환경부장관은 베이징에서 한중 환경협력센터 현판식을 했으며, 대기, 물, 토양 등 분야의 정책 교류, 공동 연구, 산업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쌍방은 2019년 1월에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 정책대화 회의, 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구체적 협력계획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양국의 환경전문가도 장기적으로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왔습니다.

한중일의 과학자들은 동북아 대기오염물질 장거리 이동 프로젝트도 진행했으며 관련 연구 성과는 2019년 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오염과 중국의 미세먼지의 관계에 대해서 저한테 정보가 몇 개 있는데 여러분과 나눌 테니 이 문제에 대하여 더욱 객관적인 인식과 이해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중국의 대기질이 지속적으로 대폭 개선되는 상황에서 한국 서울 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안정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조금 상승했습니다.

둘째, 대기오염물질의 성분으로 봤을 때 미립자의 주요 전구물질인 NO2의 농도는 서울시 2015~2017년간 모두 중국의 베이징, 옌타이, 다롄 등 도시보다 높습니다.

셋째, 최근 사례로 보면 11월 6~7일 서울에서 중오염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이 분석을 해봤는데 11월 초의 기상조건에 따르면 그 시간에 대규모, 고강도의 이류전송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오염물질은 주로 현지 배출에서 유래합니다. 일부 언론매체에 따르면 한국의 전문가들도 이런 유사한 결론을 냈습니다.

중국정부는 대기오염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미 눈으로 보일 수 있는 성과를 얻었고 중국의 환경 대기질이 명확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전체적, 전방면적인 개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염 관리 및 처리하는 데에 느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현지 오염을 처리하는 바탕에서 지역 및 전세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중국은 전세계 환경관리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관련 경험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아태지역과 전세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우리의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환경방송  webmaster@ec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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