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8년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평가는 충청북도가 2014년도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수출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수출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자료를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진천군은 올해 작년보다 33% 증가한 2천만불의 농식품 수출 목표를 세우고 농식품 전략 수출 품목인 화훼류(장미), 채소류(파프리카)에 대한 시책 마련에 앞장섰으며 국내·외 수출변화에 대해 수출업체(농가)에 대해 전문 컨설팅 실시로 해외 정세에 한발 빠른 대응전략을 수립해 추진했다.

특수시책으로 해외농식품 박람(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해외 판로 확보와 글로벌영농인 최고경영자 컨설팅 과정을 통한 수출농산물 마케팅 전략 수립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에 지원했으며 7월 미국 시애틀에서 추진한 지자체 해외 마케팅에서 당초 목표보다 판매량은 121%, 매출액은 114%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진천군은 농산물 수출품목에 대한 지원사업과 수출관계자 간담회 및 교육 실시로 10월에 이미 261억4만1천$의 수출실적을 올려 당초 수출목표액 200억$에 대해 목표대비 30.7%를 초과 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출조직 육성 및 농식품 수출 안정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특수시책을 적극 발굴해 해외판로 확보 및 농식품 수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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