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희귀 혈액 'RH-ab'형을 지닌 30대 여성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긴급 수혈을 요청하는 SNS메신저가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환자는 천안에 소재한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 중으로 태부족한 희귀 혈액형을 급히 구하고 있다.
다음은 SNS를 타고 희귀 혈액형을 구한다는 문자 메시지 전문이다.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1.환자이름 -이지연 33세 (860828)
  필요한혈액 RH-ab형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2, 환자의 상황 - 전치태반으로 피가 많이 발생했고
아이는 수술로 빼냇지만 아내가 피가 부족해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3.헌혈방식과 혈액량- 전혈 필요수량은 의사선생님은 몇개가 될지 모른다고 하십니다.
가능한 많이라고 하셨고, 100개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4.입원병원 지역 연락처- 순천향대학병원
환자 담당의사 전혜지
중환자실번호 041 570 2711,2712

5.글작성자와 환자와의 관계 -5)배우자
6.연락 가능한 보호자 이름 연락처
010-7174 -1963

지정헌혈하신다고하고 근처 헐혈센터가셔서
순천향대학 천안
안병원 이지연 환자로 지정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Rh- ab면 된다고 하니까 다들 도와주 세요. 
지정헌혈 혈액형 상관없이 RH-ab이여야 합니다
헌혈증으로는 안됩니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2살짜리
딸이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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