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권병창 기자]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정회석<사진> 이사장은 "자원순환 사회를 지향하는 환경교육의 포럼과 발표대회를 통해 대학 캠퍼스내 동아리 활동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3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센터에서 열린 대학(원) 환경활동 포럼 및 발표대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우리나라의 환경정책 등을 배우려는 국가와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대학 캠퍼스의 동아리 활동에 높은 관심을 기대했다.

이어 "이곳 이화여대는 학과개설에 제1호 환경공학과를 개설한데다 총장도 역시 환경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외 "우리나라는 압축적인 고도성장을 통해 빠른 문제를 많이 느끼고 어려워 한다"고 상기했다.

심지어, 인도네시아의 해양생태계를 신랄하게 알린 고래 뱃속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됐으며, 아귀의 몸체에서 페트병이 나오는 충격적인 환경실태를 전했다.

정회석 이사장은 이밖에 미세먼지(PM2.5,PM10)와 물속, 음식속에 함유된 성분이 인체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등 환경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에 "대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은 물론 미래 세대에 중요하고 뜻이 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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