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총 32개 대상시설 중 5개소 무작위 합동점검

청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사고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판매시설, 관람집회시설 등 위험요인이 잠재된 시설에 대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4일까지 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 3명,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형유통 판매시설 2개소, 종합여객시설 1개소, 관람집회시설 1개소, 종합병원 1개소 등 총 32개 대상시설 중 5개소에 대하여 무작위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대형사고 제로화를 위한 이번 합동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과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피난유도 체계수립은 물론 안전사고 신고요령, 초기진화, 대피방법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청주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은 시설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청주=최철우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