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킨텍스서 2만여명 운집, 5개 지파 신규 입교자 배출

<이만희총회장이 나팔을 높이들어 경배찬양의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있다.>
<이만희총회장이 경배찬송을 뒤로 말씀과 축복기도를 하고 있다.>

[킨텍스=권병창 기자/고양=이계정 기자] "완전한 인(印)이 된 다섯 보석 108기 세상을 평화로 비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서울, 인천, 수도권지역에서 6천여 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한데 이어 성장세를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신천지예수교의 요한,시몬, 바돌로매, 마태, 서울야고보 등 5개 지파는 18일 오후 경기 일산에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수료식을 다채롭 가졌다.

입교를 위해 6개월 과정의 무료 성경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선교센터의 수료생이 곧 신규 입교자를 의미한다.

이날 수료생은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지역 선교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6천여 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은 예년에 비해 훨씬 강화된 수료시험 과정을 통과한 수료생들로 지파 수료시험 300문제와 총회 수료시험 100문제에 합격한 자들이다.

이처럼 장기간의 센터 수강과정을 거치고, 난이도 높은 성경 수료시험을 합격한 수료생들이 6천여 명에 이른다는 것은 단시 그 숫자가 갖는 의미를 넘어 신천지예수회 성장의 질적기반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걸어다니는 성경책'으로 일컫는 6천여 '평화의 사자'들이 식전행사에 앞서 기도를 올리고 있다.>

108기 수료생 중 2천 명을 상대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교육과정에 대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6%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해 절대 다수가 성경교육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매우 만족’이 72.6%(1,453명), ‘만족’이 22.0%(441명)로 조사됐으며,‘불만족’(7명)과 ‘매우 불만족’(4명)은 0.5%에 그쳐 센터의 만족도가 절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센터의 성경교육을 막거나 방해하는 외부 핍박의 경험자가 544명에 달했으나, 핍박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들 중 88.2%가 ‘성경 말씀이 이치적이라서'란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단순히 성경을 읽고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성경에 감춰진 뜻을 분명히 깨닫고 마음에 새긴 수강생들이 어려운 수료시험을 거쳐 교회로 입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성교단의 근거없는 비방에도 불구하고 성경으로 진리를 확인하고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