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12.19 대선 캠프의 활동을 잠시뒤로 현직 의원이 지역구내 독거노인을 찾아 나눔 문화를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의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 성주 칠곡)은 8일 오전 10시부터 지역구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무료로 연탄배달에 나섰다.

이날 이완영의원과 왜관청년협의회 청년들 40여 명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을 독거노인들에게 배달했다.

'왜관청년협의회'는 2011년부터 회원들과 사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완영 의원은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단순 기부보다는 자원 봉사 활동 적극적인 참여로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은주가 곤두박질친 이날 구슬땀을 흘린 이완영 의원은 “앞으로도 매년 겨울이 되면 연탄배달봉사는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런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완영 의원은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의 독거노인 2가구에 200장씩 모두 400장의 연탄을 배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
<권병창 기자/사진=이완영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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