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가족과 함께 국립공원 생태관광에 참여를"
지리산국립공원,아동 가족 바우처 등 14개 프로그램 제공

경상남도에 위치한 국립공원 사무소(가야산, 지리산, 한려해상)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가야산 역사문화 체험 100배 즐기기’등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해인사 등 주변 관광 명소를 둘러 볼 수 있는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제공할 예정이다.

지리산사무소는 5월의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바우처-실버세대와 더불어, 자연, 사랑나눔 장애인 생태학교를 실시한다.


한려해 상국립공원사무소는 가족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다함께 한려해상 청정바다 보물찾기’와 ‘이충무공의 얼을 찾아서 떠나는 한산도 역사여행’ 등 해상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지역어촌마을 체험이 어우러진 6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결손 가정 아동, 한부모 가정, 장애우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GS칼텍서의 후원을 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5일 어린이날에는 각 공원별로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 가야산 자연관찰로에서는 팔만대장경 인경 체험, 색돌 그림그리기, 곤충 모형 제작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의 과학성을 살펴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5년 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해온 남해 자애원과 함께 ‘청정바다가 보이는 바래길 걷기’ 바우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공원 에코투어 홈페이지(http://eco-tour.knps.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각 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공원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로서,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국립공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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