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지 낙동강 강정고령보서 환경정화 활동

늦가을 날씨속에 대구 상수원지의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군 작전을 방불케 했다.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 앞 모래톱 및 유람선 선착장에서 최근 회원 및 대구시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그린에이져스 청소년동아리(회장 한민석)등 130여 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11회차로 추워진 늦가을 휴일에 강정고령보 디아크 모래 톱, 유람선 선착장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흑두루미 도래지인 모래톱 환경 보호와 생태보전 활동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수중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를 스쿠버 요원과 크레인을 이용하여 수변의 쓰레기 수거 제거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 한몫을 다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상수원지인 강정고령보의 수중 부유쓰레기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환경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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