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처녀림, 칠선계곡이 열린다."
5월1일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재개방
연중 4개월 탐방예약과 가이드제 탐방 가능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행만)는 이번 5월 1일부터 국립공원 특별보호구로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칠선계곡을 다시 개방한다.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 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지리산사무소 측에서는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과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19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특별보호구) 구간으로 지정, 엄격히 통제했다.



차별화된 탐방 서비스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부터 칠선계곡을 제한적 한시적으로 개방했다.

지금까지의 생태계 변화 관찰, 탐방로 훼손지 모니터링, 주민 및 탐방객 만족도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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