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라데이 캠페인 전개

 10.6. 14:00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디지털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보라데이’캠페인 펼쳐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부산만들기 위해 적극적 시선으로 우리주변을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예방활동에 앞장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와 함께 10월 6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폭력예방 캠페인 # with you(위드유) 여성폭력 STOP!」이라는 주제로 민·관 합동으로 가정폭력은 물론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LOOK AGAIN, 당신의 관심으로 여성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한 후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경찰, 구·군,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폭력예방홍보 플래시몹」캠페인 퍼포먼스, 룰렛 돌리기, 네일아트, 아동학대 사진전, 폭력예방 OX퀴즈,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활동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부산시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는 최근 늘어나는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폭력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한 여성들을 위해 신고접수, 관련 기관·시설과의 연계, 긴급보호 등 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성들은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피해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66번(여성긴급전화 1366부산센터)으로 전화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