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양비래공원 신축사옥서 기념식

국내 등산과 트레킹 분야의 전문 지원센터가 대전에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21일 오전 대전 가양비래공원 내 신축 사옥에서 산림청장, 지역 국회의원, 대전광역시장 및 시.구 의회 의원 및 기관장, 산악관련 단체장, 숲길관련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8년 7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설립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회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권고에 따라 2010년 6월 18일 대전으로 이전했다.

새 사옥은 대전시의 부지 지원과 정부 예산지원 13억2800만원으로 2011년 12월부터 11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올바른 등산.트레킹 문화 보급을 위해 등산.트레킹 교육, 등산.트레킹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해 온 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는 등산.트레킹기술 개발 및 등산·트레킹시설표준화 사업, 등산·트레킹 문화확산과 발전을 위한 연구.홍보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최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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