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문화.복지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밀양시 하남읍 백산마을은 수상 기념으로 20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마을주민과 함께 푸근한 고향의 온정을 느끼면서 또 하나의 재미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금상 수상 작품인 ‘행복 백산한마을 퍼포먼스’, 창작뮤지컬인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에 이어 그동안 마을노래자랑에서 우승한 분들의 노래 실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히 잘 추진 되도록 추진위원 및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과 앞으로 타 시‧군에서 많은 마을들이 견학 올 것을 대비해 방문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권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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