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어르신의 건강 지킴이는 바로 나"

[하동=한문협 기자]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한삼협)는 최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노인일자리(이하 시장형)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노케어) 참여자의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자 182명이 함께 하였다.

한삼협 이사장은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먼 길 마다하시고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홀몸인 노인가구를 방문해 진실 된 대화를 나눠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아픈 마음을 함께해 수혜자뿐만 아니라 참여자 자신 또한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고 소득을 보충하여 상호 모두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노케어 사업의 핵심”이라며 “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동경찰서(강후식 경사)의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 설명과 하동소방서(오창헌 구급담당)의 응급처치방법 설명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의 대처방안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을 참여함에 있어 애로사항과 활동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 참여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18년 1월부터 하동지역의 어르신의 서비스 통합지원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센터는 이외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노인일자리(화분제작판매),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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