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이보 요시포비치 전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길’ 강연

<사진=환경방송 DB>

동유럽 국가수반들 발트흑해 이사회와 지구촌 평화 해법 숙의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골자로 지구촌의 평화회담(summit)이 한반도에서 다뤄진다.

지구촌 평화축제로 자리매김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평화 축제에 앞서 16일 경기도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에서는 제6차 국제법제정 평화위원회 회의와 동유럽 국가수반들과 함께하는 고성 평화 회담 등을 열고 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한 세계지도자들의 책임과 역할을 논의 할 예정이다.

제6차 국제법제정 평화위원회 회의에서는 HWPL 이만희 대표를 중심으로 HWPL 국제법제정 평화위원회(의장 프라빈 파렉) 12명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UN 결의안 상정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HWPL 이만희 대표, IWPG 윤현숙 대표, IPYG 정영민 부장을 비롯한 프라빈 파렉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의장은 동유럽 국가수반들로 구성된 발트흑해 이사회 21명과 평화 회담을 갖고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HWPL과 발트흑해 이사회 간의 협력 방안을 의논키로 했다.

'발트흑해 이사회'는 발트흑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우크라이나·폴란드·에스토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 등 전·현직 대통령들을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공산주의와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모두 경험한 HWPL 자문위원 이보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이 ‘한반도가 나아갈 평화의 길’로 강연을 진행한다.

본격 행사가 시작되는 17일에는 9‧18 평화 만국회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평화교육 발전포럼, △대륙연합 종교연합사무실 포럼 △DPCW의 UN상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18일에는 △HWPL자문위원 세계평화 실현회의 △종교대통합을 위한 고위종교지도자 회의 △세계 전현직 영부인 평화포럼 등을 진행한 후 평화 문화 축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세계 평화 언론네트워크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 △세계평화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평화문화전파 △세계여성평화 컨퍼런스가 각 세션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주년 행사에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촌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기치 아래 평화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바탕으로 △DPCW 10조 38항 법제화 실현 및 UN결의안 상정 △종교연합을 통한 지구촌 영적가치정립 △평화교육 시행 및 교육자 양성 △여성·청년·언론 촉구 방안 등 세션별 주제에 따라 계층별 역할 논의가 진행된다.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 법조·종교·언론계 주요 인사 110개국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평화 행사인 이번 행사는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개최된다.

이외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 26곳(12만 명)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40개국 97개 도시(3만 명)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전 세계 시민 총 25만 명이 지구촌 평화의 뜻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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