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최고위원,이재정.윤후덕의원 등 500여명 참석

"평화는 지도자로부터 오는게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것이 평화다"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문정인특보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홍익표의원은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담집 '평화의 규칙'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문정인특보와 홍익표의원,남인순최고위원, 이재정경기도교육감, 윤후덕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북콘서트는 정.관계 및 NGO 등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북 콘서트는 일반 남녀 대학생으로 편성된 노래패가 무대에 올라 '가자 통일로' 등을 열창,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뒤이어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사진> 전당대표는 "평화를 지키고 생활을 지키고, 인생을 지키겠다는 분노와 열정이 녹아 이자리에 오게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추 전당대표는 이어,"'평화가 밥'이기에 오늘은 밥을 안먹어도 된다"며 "국민과 당이 혼연일체가 세분의 남자를 위해 만나고 북콘서트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옥고를 더한 대담집 '평화의 규칙'은 문 특보와 홍 의원이 지난 1월부터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6월14일까지 약 6개월 간 한반도 문제에 관해 나눈 대화를 엮은 책이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는 토크쇼와 독자와의 대담 등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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