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용산구 후암초등학교 400여명 참가

<사물놀이팀이 후암동의 평안과 풍요로운 가을을 기원하는 한마당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자락 후암동의 옛 지명인 두텁바위 축제가 9월의 초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후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회 후암동 두텁바위 축제'는 윗마을 아랫마을 대항 마을운동회로 성장현구청장 등 400여명이 우의를 다졌다.

<신발 양궁, 제기차기 등 이색 놀이문화를 통해 동민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후암동에서 바라본 지척의 남산타워>

1일 처음 개최된 마을운동회는 매년 9월3일을 '후암동민의 날'로 지정하고, 동민의 화합과 돈독한 우의를 다진 마을축제로 올해 첫 시작됐다.

두텁바위축제는 성장현구청장을 비롯한 노식래서울시의원, 장정호용산구의회 부의장, 최병산구의원과 어르신 및 어린이 등이 각종 게임과 경기를 겨뤘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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