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가미네야스마사 대사는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8오키나와 감사의 밤'에서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감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축사에 앞서 "최근 유명을 달리한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현 전 지사의 명복을 빈다"면서 "(생전에)한-일간 관광교류에 힘써준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상기했다.

대사는 이날 "작년도 945여 만명이 오갈 정도의 한-일간 관광과 인적교류에 각자의 방문을 통해 서로 방문하는 상호신뢰를 쌓는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나가미네야스마사 대사는 이외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 오키나와의 뜨거운 관광교류를 위해 서울, 부산에 이어 무안에서도 전세기를 운항할 준비를 앞둬 양국간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사는 끝으로 오키나와현을 찾는 한국인의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양국간 '윈-윈'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미래 비전을 제시,갈채를 받았다.
<코리아나호텔=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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