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단체의 청와대앞 가두행진에 맞서 40대 육견인이 숨겨둔 손피킷을 들고 거칠게 항의하자, 일부 시위자들이 달려들자 경찰들이 보호하고 있다.>

동물권 단체는 15일 오후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앞 개식용종식 집회를 뒤로 1시간 남짓 청와대 인근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때마침 맞은 편에서는 일부 대한육견협회 회원이 '동물보호단체 수사하라' 등 구호와 피킷시위를 벌이자 한동안 몸싸움을 벌인 데다 50대 여성은 실신,여경들이 몸을 부추겨 이동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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