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수중 정화 및 독도경비대에 구급약품 기증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수중정화 활동 및 독도경비대 구급약품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식과 해양정화는 최근 울릉도 독도에서 울릉군재향군인회 김영호회장과 회원, 대구시민구조봉사단(단장=고재극)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 청정바다의 해양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퇴치작업 활동을 통해 고유의 어종보호와 수중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울릉도와 독도 어족자원의 보호는 울릉도.독도의 독도전망대 절벽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연 환경보호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다졌다.

뿐만아니라, 울릉군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의 홍보와 캠페인, 관광객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에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일본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영토, 독도를 찾아가 우리 땅임을 몸으로 느끼며 우리나라 동해에서 독도와 울릉도가 갖고 있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공조했다.

그밖에 해양환경 정화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대외 홍보활동에 기여했다.

독도경비대의 구급약품을 전달함으로써 독도를 지키시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보탬이 됐다.

이외 울릉군재향군인회와 시민구조봉사단, 그리고 울릉군청과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울릉도와 독도의 환경보전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협약식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울릉도/독도=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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