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성균관대)·전예성(수성방통고) 선수 남녀부 우승

제1회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고군택(성균관대)군과 전예성(수성방통고)양이 각각 남녀부 우승, 기염을 토했다.

12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고군은 3일간 합계 20언더파 196타, 전양은 18언더파 198타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남녀부 1~5위까지 상위 입상자 및 특별상(홀인원)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장학금, 골프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밖에 드림파크CC는 이날 우수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 기금 8,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등 총 169명 아마추어 강자들이 참가, 예선전을 거쳐 남자 51명, 여자 45명이 본선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서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올해 만들어져 앞으로 골프 유망주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