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와 각 장르별 예술이 어우러진 '독도사랑' 이벤트 탐방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한국수중환경협회와 독도문화예술단은 오는 28,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서문 평화의 문에서 출발, 독도를 탐험하는 장도에 오른다. 

올해 공연은 한국수중환경협회의 독도문화예술단이 기획 공연하며 단순히 공연만을 기획한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의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짐 속에서 독특한 예술성이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로 우리의 혼을 담는 공동체 의식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수중환경협회와 독도문화예술단은 해마다 독도지킴이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실시, 애국심을 일깨워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다.

진선수(전 환경부장관 보좌관)공동대표는 "지금은 우리의 삶과 의식의 총체인 '문화예술'의 전략이 요청되는 때이다. 독도를 문화와 예술로 접근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각인시키고 이 시대의 살아있는 역사적 사실로 후손들에게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 대표는 또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참 주인정신 함양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문, 방송, 소셜미디어 및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독도지킴이 활동상황 등을 현장감있게 보도함으로써 대국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아이템을 발굴, 추진하게 됐다.

 
공연 행사를 DVD로 제작해 국내.외 및 독도관련 단체 등에게 보급해 독도영토 주권수호의 국민 에너지와 함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또하나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예술단 관계자는 "독도 홍보사회운동가와 독도지킴이를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계몽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 내용은 28,29일 서울 출발부터 울릉도에서 1박을 한후 독도탐방을 마친뒤 서울 도착까지 1박2일 코스로 접수비용은 왕복 버스비, 배삯, 숙박비,식대 등이 모두 포함됐다.

금액은 25만원이며 선착순 모집중으로 예약은 H/P010-5222-9414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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