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권수정 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9일 10대 서울시의회 등원 첫 행보로 서울시청 청소노동자와 만남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노동조합 서울시청 총무과지회 총회에 참석한 권 시의원은 조합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총회에 앞선 인사에서 권 시의원은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밖에 없는 정의당 의원이지만, 그동안 정의당이 강조해온 노동의 가치를 지키고 넓혀 나가는데 시청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 며 “낮은 곳으로 향하는 연대, 아픈 곳과 항상 함께하는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같은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자 서울시청 총무과지회 조합원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시의원 뱃지를 권수정 의원에게 직접 달아주는 것으로 인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권수정 시의원은 “앞으로도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노동자들과 당당하게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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