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유입된 수중-수변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간헐적인 비내림속에 낙동강 지류의 수중과 수변정화 활동이 강정고령보 일원에서 펼쳐졌다.

8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좌안 상하류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린에이져스(회장 한민석),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캠페인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 됐다.

행사는 2018년도 6회차로써 장맛비에 유입된 수중 부유물(SS) 및 수변 쓰레기를 강정고령보 주변에서 이뤄져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낙동강의 수질정화 활동을 마친 대원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지 못하는 수중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을 스쿠버 요원과 크레인을 이용해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에 큰몫을 더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수중 부유물 및 수변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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