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올해 3항차 울란바토르 부정기편 운항 실시

7월 26일부터 청주-아사히카와 전세편 운항 등
다양한 노선과 프로모션 통해 수요 확대

이스타항공이 28일 청주-몽골(울란바토르)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몽골노선은 지난해 11월 부정기편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번째(2/13, 4/25, 6/28)운항이다.

 이번 운항에는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하여 1회 왕복하며, 청주-몽골 출발편(ZE7771)은 오후 10시 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기준 29일 오전 1시 50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7772)은 29일 오전 2시5분께 몽골을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청주-일본 아사히카와 노선 전세편 운항도 시작한다.

아사히카와 노선은 여름 성수기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2회(목/일) 총 10회 운항하며 항공 관광 수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2대 도시로서 현재 이스타항공의 정기노선 중 하나인 일본 삿포로와 근접해 있어 홋카이도 주요 관광명소를 연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전세편 운항과 더불어 청주-오사카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까지 열흘 간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5,3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다양한 노선과 프로모션을 통한 알찬 혜택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편의확대와 지방공항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2일 청주-심양/닝보 운항시작에 이어 지난 23일 청주-대련/하얼빈/상하이까지 청주출발 중국노선을 모두 재개했다.

현재 운항 중인 이스타항공의 청주 출발 중국노선은 총 6개(청주-심양/상하이/연길/하얼빈/대련/닝보)이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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