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20명, 전원 심폐소생술(CPR) 자격 취득

대구 중부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해 중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19일 중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을 뒤로 소방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가 신천 물놀이장에 배치된다.

신천물놀이장은 연간 6만 여명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시 신속한 대응을 위헤 안전요원 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모집한 119시민수상구조대(단장 고재극)는 20명으로 모두 심폐소생술(CPR)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물놀이 사고발생 때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중부소방서의 김정철서장은 선발된 119수상구조대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재도 초기진화가 중요하듯 물놀이 안전사고시도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하니 신천물놀이장에서 사고 발생시 빠른 응급처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대봉교 밑 신천물놀이장은 오는 7월14일부터 8월19일까지 37일 동안 개장한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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