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는 12일 노혁우 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장 등 주요 간부 및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협력단체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들어 빈발하는 강력범죄에 민.경이 협력해 예방활동을 지속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평소 경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별방범 비상근무 기간으로 설정된 10월 3일까지 주요우범지대, 서민보호치안강화 구역 등에 대한 효과적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다목적 목검문’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노혁우 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협력단체와 경찰은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에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치안유지의 수호자로 역할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고양=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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