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은 우리 선조의 문화이며 고유 전통"

"한국음식의 한류 영향에 세계적인 관심이 많습니다. 이중 우리의 고유 음식은 선조들의 문화이며, 한국인의 전통입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10일 오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4회 떡한과 페스티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부의장은 이날 "사람이 태어나서 헤어질 때까지 또한 사람의 성장과정은 물론 역사적 배경이 음식하나에도 우리의 문화와 얼이 담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최근들어서는 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전통적인 관심이 사라지는 점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한식행사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여러나라에 시사하는 뜻깊은 행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이자, 한식의 소중한 맛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남산 한옥마을=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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